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3일(현지 시각)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홋스퍼 웨이에서 첫 훈련 세션을 이끌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31일 공식 선임 발표 후 4일 구단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차례로 소화했다. 이어 3월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복귀한 1군 선수단과 첫 대면식을 가진 뒤, 곧바로 본격적인 전술 담금질에 돌입했다.
실내 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곧바로 그라운드로 이동해 실외 훈련을 소화했다. 46세의 젊은 지도자 데 제르비 감독은 피치 위에서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피드백을 전달하고 직접 지시를 내리는 등 훈련 내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훈련은 가벼운 몸풀기를 시작으로 공 돌리기, 공수 전환 점유율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에는 세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6대6 미니 게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데 제르비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까지는 이제 단 9일이 남았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일요일 밤 10시(한국 시각),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현재 선수단은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원정 승리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