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4일(영국 시각) AIA 그룹 리미티드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2032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AIA는 2027년 7월부터 2032년 6월까지 클럽의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 역할을 맡게 된다. 2026/2027 시즌까지는 클럽의 글로벌 메인 파트너이자 유니폼 전면 스폰서를 유지한다.
2027년 7월부터 AIA는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로 전환되며, 모든 팀의 훈련복과 코치진의 의류에 AIA 브랜드가 새겨지게 된다. 또한, AIA 브랜드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LED 광고판에 계속 노출된다. AIA의 캠페인은 남성팀과 여성팀 모두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십은 '건강한 삶 증진'이라는 AIA와 클럽의 목표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2013년 파트너십이 시작된 이래, AIA와 클럽은 경기장 안팎에서 주요 성과를 함께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클럽은 전 세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최첨단 경기장을 개장했고, 올해 초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지속적으로 스포츠 성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동시에 AIA 브랜드가 새겨진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은 전 세계 수십억 명에게 노출되었으며 AIA 역시 주력 시장에서 선도적인 보험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까지 175,000명이 넘는 아시아 지역 청년들이 토트넘 코치진이 진행하는 인기 높은 AIA 축구 클리닉에 참여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AIA와 클럽은 아시아 전역에서 훈련, 건강, 웰빙을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대중 참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AIA는 2022년에 'AIA 원 빌리언(AOB)' 이니셔티브를 시작하며, 2030년까지 10억 명의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래,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독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까지 이 캠페인은 5억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도달했다. 클럽과의 지속적인 협력은 AOB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스튜어트 A. 스펜서 AIA 그룹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AIA는 토트넘 홋스퍼 클럽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2032년까지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스포츠가 사람들에게 더 건강한 삶과 개인적인 성장의 동기를 부여한다는 우리의 공통된 믿음을 보여준다. 아시아는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큰 팬층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우리는 협력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면서,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전역의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래,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힘을 실어줄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
"AIA가 업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전념하는 모습은 클럽이 추구하는 팀워크, 개인의 성장, 최고 지향이라는 같은 가치를 잘 보여준다. AIA는 11년 연속 글로벌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1위 기록을 이어가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는 훈련이 우리의 전문 에이전시의 성공을 어떻게 뒷받침하고 업계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지 보여준다"고 밝혔다.
라이언 노리스 토트넘 홋스퍼 최고 수익 책임자(CRO)는 "지금까지 이어져 온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와 AIA는 함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왔다. 클럽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들 포함하여 경기장 안팎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공유하는 동안 양 브랜드는 눈부신 성장을 경험했다"
"무엇보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시아 전역의 수많은 젊은이들의 삶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큰 이 지역에 우리의 특별한 축구 코칭 프로그램을 전하며 '더 건강하고, 더 오래,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두 브랜드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서로의 상징으로 남게 될 특별한 파트너십의 다음 단계에 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