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워스 0 VS 토트넘 : 앤지 감독의 평가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FA컵 3라운드 탬스워스 전 승리 후 선수들을 칭찬하는 평가를 내놨다. 

이날 경기는 전형적인 FA컵 경기 중 하나였다. 논리그 클럽이 프리미어리그를 홈으로 불러들여 '자이언트킬링'을 노렸고 양팀의 경기는 0대 0으로 연장전까지 이어졌지만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의 골로 결국 토트넘이 3대 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앤지 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수들은 이날 경기장 적응에 애를 먹었고 그로 인해 경기가 다소 느리게 진행됐다. 또, 탬워스도 우리가 매우 어려운 경기를 할만큼 잘했다. 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이 잘 대처했다고 생각한다." 

"(킨스키)는 오늘도 좋은 활약을 했다. 우리에겐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전반적으로 그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는 FA컵의 묘미를 보여준 경기였다.탬워스도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경기가 이 대회를 특별하게 만든다." 

"무어는 한시간 정도를 뛰었고 이는 좋은 일이며 당초 예상보다 길게 뛰었지만 잘하고 있었기에 더 뛰게 했다. 처음에는 조금 몸이 덜 풀린 모습을 보였고 이는 당연한 일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경기에 녹아든 것 같다."